포항, 22일 팬들과 함께 2019시즌 시작 알린다

2019-02-22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의 시작을 알릴 ‘2019 출정식&팬즈데이’로 축구팬을 미리 만난다.

포항의 ‘2019 출정식&팬즈데이’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포항뱃머리평생학습원 덕업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으로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선착순 414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포항스틸러스 양흥열 사장의 2019년도 비전 프레젠테이션과 최순호 감독의 출사표를 듣고 포항 선수가 직접 착용한 올해의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 해 동안 선수단을 대표할 주장 배슬기와 부주장 김승대에게 팬들이 직접 주장 완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진다.

2부에서는 2019 시즌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모습을 기록한 포항스틸러스 전지훈련 다큐멘터리 ‘포항, 축구 좋아하나요?’를 함께 관람한 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팬미팅과 팬 사인회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오염만 포항시 축구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오는 3월 3일 서울 원정을 치른 후 3월 10일(일) 오후 2시 상주를 상대로 2019 K리그1 홈 개막전을 펼치며 2019 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진=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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