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하→중심’ 래쉬포드, 천정부지 치솟는 주가...바르사도 관심

2019-02-2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번엔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래쉬포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최전방으로 기용되면서 본인의 장점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현란한 돌파, 스피드, 침투가 어우러져 승리 일등공신 역할을 도맡았다.

연일 이어지는 활약에 래쉬포드를 향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468억)를 장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공격 강화에 관심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역시 래쉬포드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5년 재계약 체결 예정이었지만 6년 제안으로 확실하게 래쉬포드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307만원) 엄청난 주급 인상이라는 당근도 건넬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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