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맨’ 시드웰, 친정팀에 조언 “드록바-코스타 같은 공격수 필요”

2019-01-11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시드웰이 친정팀에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시드웰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현재 첼시에 공격수는 필수 사항이다.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득점을 가져다 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디에 드록바는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싫은 공격수였다”며 “디에고 코스타 역시 같은 유형의 선수다. 이들처럼 경기를 지배할 자원이 필요하다”고 예를 들었다.

첼시는 공격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알바로 모라타, 올리비에 지루가 기대만큼의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고 곤살로 이과인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과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과거 나폴리에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좋은 기억이 있어 잘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현재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AC 밀란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좋은 영입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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