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 3라운드 MVP로 선정…MIP는 안혜지

2018-12-26     이형주 기자
박혜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박혜진(28)이 활약을 이번 라운드 활약을 인정받았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1표 중 32표를 획득, 부천 KEB하나은행의 샤이엔 파커(13표)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김단비(6표) 등을 제치고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혜진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2득점 7.6리바운드 4.8어시스트 2.4스틸의 기록을 올렸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5라운드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성적 거두며 2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3게임 차로 늘렸다. 

이번 수상으로 박혜진은 개인 통산 8번째로 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

MIP(기량발전상)는 OK저축은행 읏샷의 안혜지(21)가 차지했다. 안혜지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기량발전선수(MIP)로 선정됐다. 안혜지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MIP에 영예를 안았다.

안혜지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0득점 3.0리바운드 9.4어시스트 1.0스틸의 기록을 보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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