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합기도, 서울시교육감기대회 우승…은평·영등포 2,3위

2018-12-24     윤승재 기자

[STN스포츠(마포)=윤승재 기자]

제6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가 23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합기도중앙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주식회사 챔프인터내셔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학생 합기도 동호인 선수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무기형), 호신술경기, 단체연무경기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이날 종합우승은 구로구합기도협회에 돌아갔고, 은평구합기도협회가 그 뒤를 이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영등포구합기도협회가 차지했다. 단체연무경기에서는 구로구 용인대 동양합기도(관장 양은용)가 1위에 올랐다. 이 중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의 초·중학생 1위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각수 위원장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다양한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호신 무예가 합기도다"라며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기도를 장려했다. 

사진(마포)=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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