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알리 "책임감으로 적극적 경기 임하겠다"

2018-12-23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GS칼텍스가 선두를 노린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10승 4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2위에 있는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이길 경우 IBK기업은행(승점 29)을 밀어내고 재선두에 오를 기회다.

현재 분위기는 좋다. GS칼텍스는 지난 19일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을 선점해 우위에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로 3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외국인 선수 알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가 김천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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