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강한 잔류 의지, “다리가 오르내리는 한 맨유에 머물고파”

2018-12-11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애슐리 영(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영의 견해를 전했다.

영은 “나는 21살 때처럼 건강하다”며 “내 다리가 계속 오르내리는 한 맨유에 머물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3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해 동행을 이어나갔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존재감은 더 커졌다.

계속해서 맨유와 함께하고 싶은 영은 팀에 2년 계약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은 1년을 염두하고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