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국가올림픽연합회 어워즈 수상 “피겨 선수들과 기쁨 나누고파”

2018-11-29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국가올림픽연합회 어워즈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연아는 28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 23회 the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이하 국가올림픽연합회)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연아는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피겨스케이트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올림피언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서 올해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된 것 같다. 다른 이들이 꿈을 이루고 위대한 것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국가올림픽연합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가 수상한 이 상은 스포츠커리어는 물론 스포츠분야에 큰 기여를 해온 점 등을 기준으로 해 국가올림픽연합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난해에는 루마니아의 체조 영웅 나디아 코마네치가 수상한 바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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