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의 풀럼, 반전 모색 조준...1월 이적 시장 통해 보강 계획

2018-11-18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풀럼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풀럼 회장이 필요하다면 1월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슬라비샤 요카노비치은 종종 클럽의 영입 정책에 불만족스러워 했고 자신의 제안이 무시되었다고 느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원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풀럼은 이번 여름 1억 500만 파운드(약 1526억)를 투자하며 남부럽지 않게 이적 시장을 보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랐다. 성적이 이를 받쳐주지 않았고 꼴찌로 추락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에 풀럼은 칼을 빼들었다. 요카노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라니에리를 데려와 분위기 반전에 초점을 맞췄고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투자 계획으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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