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 오리기 임대 영입 추진

2018-11-17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갈라타사라이가 디보크 오리기(23, 리버풀)의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오리기 임대 영입을 원한다”며 “중개업자를 통해 제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 유망주로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자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번 시즌 역시 1경기 교체, 11분 출전에 그치며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

이에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다수의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리기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갈라타사라이 뿐 아니라 유벤투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백업 요원으로 점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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