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탠바이] 최태웅 감독 “이승원 볼 운동하고 있다”...복귀 가시권

2018-11-16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신인 세터 이원중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승원 복귀도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오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6승2패(승점 1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 승점 18)과는 승점 1점 차다. 

개막전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인천 원정길에 올라 3-0 완승을 거뒀다. 다만 1라운드 대결과는 달리 세터 변화가 생겼다. 이승원이 아닌 이원중이 코트 위 팀을 지휘 중이다. 

이승원은 지난 10월 29일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4주 결장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볼 운동에 돌입했다. 

최태웅 감독은 “볼 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 연습 때토 토스 연습을 한다. 경기 기용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4주를 채우고 싶은데 승원이 의견을 듣고 결정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11월 마지막 주인 2라운드 막판에 투입 예정이었다. 이승원의 복귀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보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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