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넘버링 16번째 대회 12월 안동에서 개최

2018-11-09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가 MAX FC16 대회를 내달 8일(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MAX FC16’안동’은 올해 마지막 MAX FC 메이저 넘버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MAX FC 메이저 넘버시리즈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이벤트 활성화에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꾸준히 MAX FC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MAX FC11 ‘The Spirit of a Champion’ 대회를 개최하며 “맥스FC가 안동스포츠의 위상을 높여가는 선봉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1년여만에 다시 찾은 안동에서 이번에는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홈타운 파이터 ‘미소년 폭군’ 장세영(20·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의 국제전 시합이 확정된 가운데, -60kg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 4강전은 정시온(19·순천암낫짐)과 박유진(18·군산엑스짐)이 펼치는 MAX FC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타이틀 매치 등 다채로운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대진 확정은 내주 초 확정 발표 예정이다. MAX FC16 안동 대회는 안동체육관에서 12월8일(토)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사진=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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