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골머리’ 웨스트햄, ‘도핑 징계 해제 임박’ 나스리 영입 고려

2018-11-09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사미르 나스리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나스리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마누엘 란치니, 안드리 야몰렌코 카를로스 산체스, 잭 윌셔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보강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스리와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동행한 적이 있다”고 덧붙이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나스리는 금지 약물 복용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6개월 처벌받은고 이후 18개월로 연장됐다. 경기에 나서지 못해 선수로서의 매력을 잃었지만 이번 달 징계가 풀리며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과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 때 에버턴 이적설도 흘러나왔지만 고위 관계자들이 이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