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여유로운 선두 경주한수원, 챔프전 직행 확정 짓나

2018-10-30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내셔널리그 선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일찌감치 거머쥘 수 있을까. 

경주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8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의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경주는 현재 17승7무2패(승점 5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해시청(15승7무4패, 승점 52)과는 승점 6점 차다. 

목포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2경기다. 경주가 목포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정규리그 최종 순위 1위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2, 3위 팀은 홈&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최근 경주의 기세가 좋다.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5승4무를 기록했다. 비록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거뒀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반면 목포는 6승10무10패(승점 28)로 5위 팀이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올 시즌 끈질긴 추격을 펼친 2위 김해를 따돌리고 경주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