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리그] 운명의 최종전, 서울북부 최후의 승자는?

2018-10-30     이보미 기자
군포중과 격돌한 세일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운명의 최종전이 펼쳐진다. 

서울 숭실중과 세일중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5분 효창운동장에서 2018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북부권역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현재 세일중은 권역 12개 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9승1패(승점 27)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신림중에 0-2로 패한 뒤 6연승을 질주했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5실점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세일중 이지한은 9경기 출전, 12득점을 올리며 권역 내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일중에 이어 한양중이 9승2패(승점 27)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세일중과 최종전을 치르는 숭실중(8승1무1패, 승점 25)이 승점 2점 차로 3위에 랭크돼있다. 숭실중은 리그 첫 경기에서 중동중과 1-1 무승부를 거둔 뒤 한양중에 2-3으로 패했다. 이후 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승점을 차곡차곡 챙겼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북부권역 우승팀이 가려진다. 

한양중은 이미 11경기를 모두 치렀다. 세일중과 숭실중의 싸움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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