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APG] STN스포츠, 남북 공동입장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 생중계

2018-10-06     이상완 기자
심승혁(좌) 김선미(우)

 

[STN스포츠(자카르타)=이상완 기자]

장애인 스포츠 국제종합대회 최초로 남북이 공동 입장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는 6일 저녁 9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개회식을 생중계한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307명(선수 202명·임원 105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 등 종합성적 2위를 목표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장애인 스포츠 국제종합대회 최초로 남북이 공동 입장한다.

KOREA(COR)의 국가명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 반주에 손을 맞잡고 입장할 계획이다.

남북 공동 입장 기수로는 남측 휠체어펜싱 김선미(29·온에이블)와 북측 수영 심승혁(22)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

STN스포츠는 개회식을 밤 9시부터 ITPV 올레kt 267번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를 송출한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