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여자배구 日 입성, 세계선수권 준비 박차

2018-09-21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배구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도미니카공화국이 격전지 일본에 입성했다. 

오는 29일 일본에서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막이 오른다. 이미 남자배구는 이탈리아와 불가리아 공동 개최로 세계선수권이 펼쳐지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FIVB 랭킹 9위 팀이다. 지난 20일 일본 오카야마에 도착한 도미니카공화국은 두 차례 친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불가리아 대표팀과 오카야마에 연고를 둔 일본 여자배구리그의 시굴스와 맞붙는다. 

도미니카공화국에는 V-리그 GS칼텍스에서 뛰었던 베띠 데라크루스가 있다. 아포짓 브라엘린 마르티네스도 출격 대기 중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브라질, 카자흐스탄, 케냐, 푸에르토리코, 세르비아와 한 조에 묶였다. 

한편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태국, 미국,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함께 ‘죽음의 조’ C조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일본 고베로 떠난다.
 

사진=FIV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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