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알론소 지키기 돌입...“어떠한 제안도 저항할 준비돼 있어”

2018-08-2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마르코스 알론소 지키기에 돌입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포함해 어떤 제안에도 저항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아직 마드리드의 두 팀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누구의 관심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알론소 영입에 관심이 있고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387억 원)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알론소 영입 의지는 강하다. <아스>는 “마드리드 두 팀이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론소를 데리고 오지 못하더라도 다음에 영입을 재시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는 알론소를 내줄 마음이 전혀 없다. 꾸준한 플레이로 입지를 다져왔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스널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며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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