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AG] 베트남 첫 승…박항서 매직은 상쾌한 출발

2018-08-14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박항서 매직이 시작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시카랑 비바와 무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3대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베트남은 전반 21분 응우옌 쾅하이가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41분에도 응우옌 반쿠엣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도 잠시 4분 뒤에 응우옌 꽁프엉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3골 무실점으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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