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KIA 선발 헥터 강판시키는 솔로포 작렬

2018-07-24     이형주 기자
이성열

[STN스포츠(대전)=이형주 기자]

한화이글스 이성열(34)이 상대 선발 헥터 노에시를 강판시켰다.

이성열은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9차전 맞대결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성열은 5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했다. 그는 2S-2B 상황에서 헥터의 150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터트렸다. 

2회말 3실점, 3회말 제라드 호잉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이미 4실점을 허용한 헥터였다. 이성열의 홈런까지 나오자 김기태 감독이 그를 강판시켰다.

사진=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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