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전설, “오바메양, 다가오는 시즌 득점왕 경쟁할 것”

2018-07-2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전설 레이 팔러가 피에르 오바메양(29)이 다가오는 시즌 득점왕 경쟁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울러는 20일(한국시간) Bwin을 통해 “오바메양은 다가오는 시즌 아스널의 스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시즌 오바메양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다가오는 시즌 해리 케인과 득점왕을 위해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바메양은 놀라운 인간성을 지니고 있고 스트라이커에게 중요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메수트 외질과 헨릭 미키타리안의 도움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의 이적료 신기록인 7000만 파운드(약 1,033억)로 둥지를 틀었고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걸 맞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14일 보어햄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팀의 8-0 대승을 이끌며 다가오는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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