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베일, 48시간 이내 로페테기와 면담...이적 없을 것”

2018-07-17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레스 베일(29, 레알 마드리드)이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담판을 짓는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7일 “베일이 48시간 이내 로페테기 감독과 면담을 진행할 것이다”며 “레알은 호날두 이적으로 베일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의 희생자였고 제한된 롤만 부여받고 불만을 제기했고 이번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을 물색할 예정이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베일의 이적설은 급물살 탔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지단이 떠나고 로페테기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에 베일도 레알 잔류 쪽으로 무게를 실고 있다.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만 보장된다면 남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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