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레알, 호날두 이적 시 거물급 영입 기대”

2018-07-05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큰 손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른 거물급 선수를 품을까?

스페인 언론 <아스>는 5일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호날두가 이적할 시 적어도 한 명의 거물급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경우 레알은 갈락티고 옵션을 다시 열 것이다”며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메가급 영입은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매 시즌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연봉 인상과 관련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마찰을 빚었고 스페인에서의 탈세 문제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때 맞춰 현지 언론들은 유벤투스가 이적료 준비와 등번호 7번을 비워두는 등 호날두 영입을 위한 총알 장전을 마쳤고 레알도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레알은 대체 자원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전면 부인하며 추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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