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행 임박’ 루니, 워싱턴 도착 예정...계약 기간은 3년 반

2018-06-28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웨인 루니(33)의 DC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눈 28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루니가 DC 유나이티드와 3년 반의 계약을 맺기 위해 오늘 밤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루니는 다가오는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다”고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언급했다.

루니와 MLS(메이저리그 사커)행은 기정사실화됐다. 매체는 지난 26일 “루니와 DC 유나이티드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루니는 이번 시즌 에버턴에서 공식매치 36경기에 출전해 11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높은 연봉 등의 이유로 팀이 재계약을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도 당시 감독이었던 샘 알러다이스의 계획에 본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파르하드 모시리 회장 역시 루니를 다른 팀으로 보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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