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시바in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림프로젝트, 고려인도 외친다 ‘16강 가자’

2018-06-21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사 KEB하나은행이 특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이 신태용호 격려에 나섰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한국의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대표팀 숙소를 찾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은 2010년 남아공축구장 건립, 2014년 브라질 코리아하우스 건립에 이어 월드컵 3번째 캠페인으로 ‘KEB하나은행 월드컵 드림프로젝트 2018’을 준비했다. 

김 회장과 함께 전 월드컵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고려인 자녀 30명을 초청해 풋볼캠프를 진행했다. 

고려인 후손 자녀들은 신태용 감독에게 직접 ‘16강 가자!’, ‘힘내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용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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