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뢰브 감독, “외질, 경기 출전 가능...논의 후 결정할 것”

2018-06-17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메수트 외질(30, 아스널)의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독일은 18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요하임 뢰브 감독은 “모든 선수들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외질은 이번주 실시한 2번의 추가 훈련을 소화했고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라인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내 머릿속에는 2~3가지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외질은 지난 3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2분 프뢰들과의 경합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개별 훈련을 소화하는 등 컨디션 회복에 매진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