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타깃’ 아들리, PSG 잔류 가닥...팀에 확신 들어

2018-06-13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던 야신 아들리(17, 파리 생제르망)가 팀 잔류에 무게를 실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는 13일(한국시간) “아들리의 마음이 바뀌었다. 파리에 계속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들리가 팀의 단장 한테로 엔리케로부터 강한 확신을 받았다”고 잔류 배경을 설명했다.

아들리는 얼마 전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2013년 PSG에 입단한 아들리는 5년이 지나서야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기회를 에메리 감독이 줬고 에메리 역시 아들리의 존재감에 감명을 받았고 영입에 직접 나설 만큼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아들리가 잔류로 가닥을 잡으며 추후 행선지에 의문 부호가 붙었다.

사진=트렌스퍼 마켓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