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만희 대표, "혁신 통해 K리그 최고 명성 되찾을 것"

2018-05-10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HDC지주사 출범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아이파크스포츠 주식회사’에서 ‘HDC스포츠’로 사명을 바꾸고, 이에 따른 새 CI와 BI를 공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그룹인 현대산업개발의 5월 2일 HDC 지주사 출범에 따라, HDC그룹의 통일된 브랜드 정책 강화에 따른 것이다.

부산아이파크는 기존에 아이파크 스포츠㈜의 명칭을 HDC스포츠로 바꾸고 스포츠 분야에서의 브랜드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올해 K리그1으로 승격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리그 최고의 연습 구장 구축을 완료했다. 총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연습구장 A구장을 정비해 선수단이 K리그 최고의 연습 구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장 인프라를 구축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힐트레이닝장 기법을 연습 구장에 조성하기도 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새로운 CI와 BI를 통해 K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