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가격’ 대구 김경준, 2G 출전 금지+제제금 300만원

2018-04-24     이형주 기자
김경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대구FC 김경준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연맹은 2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김경준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경기 중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역시 내렸다.

김경준은 지난 21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FC서울와 대구FC 간의 경기에서 출전했다. 김경준은 후반 43분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스터드로 가격했다. 과격한 행위로 퇴장 당한 바 있다. 

연맹은 동업자 정신을 벗어나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는 위험한 플레이 근절을 위해 힘 쏟고 있다. 상벌위 징계 부과와 함께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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