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 전승’ 부천 정갑석 감독, K리그 3월의 감독에 선정
2018-04-05 이형주 기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정갑석 감독이 지난 3월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2 시즌 초반을 5연승으로 장식한 부천FC의 정갑석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부천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개막전부터 지난 5라운드까지 5전 전승(승점 15점, 12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성남과는 승점 6점차다.
부천의 개막 5연승 기록은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다. 기존 기록은 안산무궁화(‘13, ’14, ‘16), 상주(’15), 수원FC(‘16) 등이 개막 3연승을 거둔 것이 최다였다. K리그1에서도 이번 시즌 경남이 기록 중인 개막 4연승이 최다 기록이다.
정 감독은 2016년 10월부터 부천을 이끌고 있다. 부천은 지난 해 4위 성남에 승점 1점차로 뒤지며 아쉽게 승강 준PO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주장 문기한과 진창수, 외국인선수 포프 등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한 팀이 되어 돌아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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