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세계랭킹 6위로 도약

2018-04-01     이형주 기자
팀 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세계컬링연맹(WCF) 1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스킵 김은정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783점을 기록, 전체 6위에 올랐다. 종전 8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랭킹 포인트 400점을 추가헀다.

WCF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국가에 랭킹 포인트 480점을, 은메달에 400점, 동메달에 360점을 준다. 여기에 대표팀은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스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 50점을 더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국가는 240점, 은메달 200점, 동메달 180점을 받는다. 4위부터 12위까지는 50점을 얻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6위에 자리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이 랭킹 포인트 480점을 추가, 총 1084점으로 여자 컬링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종전 5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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