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야, 나다~ 안경선배 김은정!
예선 1위… 이제 4강의 첫 관문 ‘한일전’
2018-02-23 STN 보도팀
[STN스포츠=STN 보도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컬링팀의 인기가 뜨겁다. “영미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주장 김은정은 “안경선배”라는 별칭을 얻으며 온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김은정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는 4강 진출”이라며 이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컬링을 알리고,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김은정의 목표는 절반 정도 이룬 셈이다. 4강 진출은 이룬 것은 물론, 전 국민에게 컬링을 알린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
또한, 김은정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발전 탈락 이후 선수로서 목표 의식이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며 “마음을 다잡고 엄청나게 노력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 4강 진출은 물론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미 역시 “올림픽에 진출한 이상, 목표는 메달 획득뿐”이라며 후회 없는 경기를 해내어 목표를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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