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16년 만에 태극마크 반납한다···23일 은퇴식 개최

2018-02-21     이형주 기자
2014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김주성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김주성(39·205㎝·DB)이 태극 마크를 반납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 한국-홍콩 경기의 하프타임에 김주성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김주성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16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주성은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에서도 은퇴할 뜻을 밝힌 상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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