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경쟁은 계속된다’ 김상우 감독 “최대한 많이 이겨야”

2018-01-26     이보미 기자
김상우 감독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2017-18시즌 V-리그 후반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전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현재 9승15패(승점 29)로 6위에 랭크돼있다. 3위 대한항공(14승11패, 승점 38)과 4위 한국전력(12승12패, 승점 37)과의 승점 차는 각각 9, 8점이다.

정규리그 5, 6라운드 남은 경기는 12경기다. 희망을 안고 후반기를 맞이한 우리카드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매 경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줘야할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센터진에 대해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썼다. 상대를 더 디테일하게 분석하고, 수행하도록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5세트에 가도 파다르가 때려줘야 이겼다. 아직 속공 그리고 레프트 공격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털어버리고 과감하게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력전에서 우리카드는 레프트 신으뜸-최홍석 체제로 나선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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