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와 연맹 공동 협력,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2018-01-21     이보미 기자
여자배구대표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이 손을 잡았다.

연맹은 21일 “협회와 연맹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우승,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수입 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했고, 연맹은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협회와 연맹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및 국가대표팀 훈련에 8명 내외로 배구 유망주를 포함해 훈련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제대회 참가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한국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에 동참해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협회에 후원한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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