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나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2018-01-16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GS칼텍스 세터 이나연이 결연한 다짐을 했다.

GS칼텍스는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일전을 치른다.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석패한 GS칼텍스는 시즌 7승 12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GS칼텍스는 반드시 승리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겠다는 각오다.

젊은 패기와 끈기를 앞세워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고, 공격적인 배구로 현대건설의 블로킹벽과 수비를 흔들어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세터 이나연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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