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포체티노의 극찬, “케인에게 무슨 칭찬을 더 할 수 있겠는가”

2017-12-27     이형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해리 케인(24)을 극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토트넘 스트라이커 케인이 맹활약했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번 해에만 56골을 기록했다. 이는 1995년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EPL 한 해 최다골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 56골은 2017년 리오넬 메시가 기록한 54골을 넘는 유럽 상위 5대 리그 최다골 기록이기도 하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같은 날 포체티노는 “케인은 환상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나는 그가 위대한 기록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놀랍지 않다. 그가 매일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는 지 보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나 모범적이며 프로답다. 내가 케인에게 무슨 칭찬을 더 할 수 있겠는가. 그는 너무나 훌륭하다”라며 극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로 복귀했다. 다가오는 2018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단 올해를 좋게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이다. 다가오는 해에는 모든 경기에 이겨야한다.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야망을 가져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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