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조추첨] 이란, 포르투갈-스페인과 죽음의 조 포함

2017-12-02     윤승재 기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3포트의 이란이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와 월드컵에서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월 2일 0시에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을 열었다.

1포트의 국가들이 먼저 정해진 가운데 '죽음의 조' 키를 쥐고 있던 2포트의 스페인(세계랭킹 8위)이 B조에 포함되며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속했다.

이어 3포트 추첨에서 이란이 그룹 B에 이름이 불리며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됐다. 

한편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의 팀이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는 월드컵 추첨 규정에 따라 한국은 자동적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피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unigun89@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