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테니스] 킴 클리스터스 4강 합류, 여자 준결승 대진 확정

2011-01-26     김운용

[사진출처 = AP 뉴시스]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3위 킴 클리스터스가 한 장 남은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킴 클리스터스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폴란드의 아그네스카 라다반스카(14위)를 2대 0(6-3 7-6)으로 누르고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에는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킹(21. 덴마크), '중국 돌풍' 리나(29), 킴 클리스터스, 즈보나레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단식에서는 '황제'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 노박 조코비치(3위. 세르비아), 앤디 머레이(24, 영국)가 먼저 준결승에 올랐으며 남은 티켓 한 장은 ‘테니스 천재’ 나달과 데이비드 페러의 승자에게 돌아간다.

한편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SBS ESPN은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준결승과 결승이 펼쳐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앞으로 남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밖에도 SBS ESPN은 29일 열리는 남자 복식 결승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 여자 단식 준결승 대진

워즈니아키(1위, 덴마크) - 리나(11위, 중국)
클리스터스(3위. 벨기에) - 베라 즈보나레바(2위, 러시아)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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