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홈 피날레 행사로 밝은 미래 꿈꾼다

2017-09-26     이형주 기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의미있는 마무리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꾼다.

한화는 26일 “팀은 오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2017년 마지막 홈경기에서 ‘2017 홈 피날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홈 피날레 행사는 올 시즌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시즌을 향한 희망찬 다짐의 의미를 담는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서는 팬들이 직접 희망찬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다짐의 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 관중석에는 오렌지 응원타월을 사전 지급해 클리닝 타임에 이를 활용한 대규모 응원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의 기념사진 촬영과 시즌권자들을 대상으로하는 대규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어 피날레 퍼포먼스 및 응원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한화의 미래인 2018년 신인 11명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이들은 시구 또한 맡을 예정이다. 시포에는 주전선수 11명이 나선다.

주전선수들이 한화의 미래인 신인선수들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 환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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