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8월 14일 명단 발표 및 21일 조기소집 확정

2017-07-31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태용호의 첫 소집일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축구대표팀은 오는 8월 14일 소집명단을 발표하기로 하고 21일 파주NFC에서 소집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하기 위해 ‘소방수’로 나선 신태용 감독은 내달 14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소집명단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신태용호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을 대비한다. 한국은 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9차전을 치른 뒤 9월 5일 우즈벡과 원정 마지막 10차전을 갖는다.

원칙적인 소집은 경기일 기준으로 3일 전에 가능하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전 구단이 조기소집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7일 가량 앞당겨 소집하게 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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