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 총 92명 참가…출석률 48.2%

2017-07-18     이원희 기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총 92명이 참가했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불참을 알렸다.

KBL은 18~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트라이아웃 등록 선수는 191명이었는데 이중 92명만 참가했다. 출석률이 48.2%에 불과했다.

KBL 경력이 있는 선수는 22명이었지만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는 8명으로 줄었다. 커스버트 빅터, 마커스 브레이클리, 리카르도 포웰, 리온 윌리엄스, 에릭 도슨, 브라이언 데이비스, 데볼 존슨, 대리언 타운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던 애런 헤인즈, 로드 벤슨, 아이라 클라크, 크리스 다니엘스, 제임스 메이스, 웬델 맥키네스 등은 불참했다. 이들은 트라이아웃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L에서 다시 뛸 수 있다.

사진=KBL

mellor@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