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실업양궁대회 신재훈-윤진, 개인 일반부 金

2017-06-19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올림픽제패기념 제34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 개인전 일반부에는 남자 신재훈(코오롱엑스텐보이즈), 여자 윤진(현대모비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재훈은 김성훈(사상구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찬(현대제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윤진에 이어 윤설이(부산도시공사), 박선진(부산도시공사)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김규정(계명대), 송창협(안동대), 강석(경희대)이 차례대로 금, 은, 동을 가져갔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임희진(안동대)이 우승을 거뒀고, 유수정, 박소민(이상 한국체대)이 은, 동메달을 얻었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단체전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전북체육회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는 광주광역시청이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대학부에서는 각각 배재대, 계명대가 우승기를 가져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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