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놓친 IBK, 김수지-염혜선 품었다

2017-05-15     이보미 기자
▲ KOV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리그 2016-17시즌 챔피언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자유계약(FA)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과 손을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오후 “FA 최대어 김수지, 염혜선과 계약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수지(31)는 연봉 2억7천만원에 3년 계약,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던 염혜선(27)은 1억7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 선수의 이적, 김사니 선수의 은퇴로 인한 전력불안을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 선수와 계약함으로서 2017-18 시즌 통합우승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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