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마음으로 배구를 즐기자’...시각장애인 특별 초청

2017-02-27     이보미 기자
▲ GS칼텍스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시각장애인의 행복 배구 나들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GS칼텍스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의 2016~2017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맞이해 특별한 초대 행사를 갖는다.

‘시각장애인의 행복 배구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데이는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 후원자 등을 초청해 기존에 눈으로 보던 배구를 마음을 통해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원활하고 실감나는 경기관람을 위해 시각장애인 배구 해설사를 통한 해설 서비스와 개인수신장비도 지원한다.

경기시작 전에는 시각장애인들의 관람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 대표의 시타를 통해 이번 스페셜데이의 의미를 더 뜻 깊게 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자원봉사단체인 ‘휴먼인러브’와 함께 2016~2017시즌 동안 문화체육활동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장애인 및 소외 계층들의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배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bomi8335@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