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드링크 리로드, MAX FC 컨디션 회복 음료 지정

2017-02-17     이상완 기자
▲ 에너지드링크 리로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에너지드링크 리로드(대표 유덕수)가 국내 최초로 격투기 단체 선수를 위한 컨디션 회복 음료로 공식 지정되었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는 계체량 직후 선수 컨디션 회복을 위한 에너지 음료로 리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급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은 짧은 시간 내에 감량과 회복을 해야 하는 극한의 컨디션을 체험하게 된다. 감량 직후 체중 회복을 위해 선수들은 수분을 비롯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며 컨디션 재정비에 돌입 한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짧은 시간 감량으로 인해 손실된 근력과 지구력을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보통 선수들은 전해질 음료 등을 통해서 천천히 수분을 보충하고 죽과 부담이 안되는 과일 등을 순차적으로 섭취하며 체중을 다시 올린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 링거를 통해 포도당을 주입하기도 한다.

사실상 국내에서 감량과 회복을 위한 전문 음료는 전무한 상태이다. 리로드는 선수 컨디션 회복에 특화된 음료라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글루코스(포도당)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회복 극대화 효과가 있으며, 혈당 순환과 근육 증가에 탁월한 필수 아미노산 BCAA가 첨가되어 있다.

특히 레몬의 30배에 달하는 비타민C 열매 깔라만시와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까지 함유되어 있어 운동선수들의 컨디션 극대화에는 적격인 음료라고 볼 수 있다. 여타 에너지 드링크와는 다르게 카페인 성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도 있다.

MAX FC는 2월19일(일)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회사는 대회 전일인 18일(토) 진행될 계체량 행사부터 직접 선수들에게 리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로드 유덕수 대표는 “국내의 체급 경기 종목에서 아직까지는 전문적인 컨디션 회복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나 팀이 많지 않다. 리로드는 전문 운동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에너지드링크인 만큼, 운동선수와 단체가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MAX FC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리로드를 체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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