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 이사 선임 등 시즌 경기 일정 발표

2017-02-09     이상완 기자
▲ 한국실업축구연맹 대의원 총회 모습.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실업축구연맹은 7일(화) 2017년도 내셔널리그 대표자회의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2017 시즌 경기일정 추첨 및 정관개정, 임원선임 에 대하여 확정했다.

2017년도 시즌은 총 8개팀이 참가하며,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전년도와 다른 방식중의 하나는 챔피언십의 진출팀 수다. 전년도 4개팀에서 올해는 3개팀으로 3강 플레이오프제도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에는 선수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계약이행 확인실시와 함께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벤치 착용기준 및 운동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의무화를 신설한다.

연맹은 대의원총회를 통해 연맹 정관개정 및 신임 임원들을 선임 발표했다.

지난 2010년도부터 내셔널리그 중계를 이끌어온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 이강영 대표이사 등 12명의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8일(토) 오후 3시 전년도 정규리그 1위팀 강릉시청 대 천안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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