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이환우 대행, “반드시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2017-01-23     이원희 기자
▲ [사진=WKBL]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대행이 팀이 반등할 것이라고 믿었다. 

KEB하나가 5연패에 빠졌다. KEB하나는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9-7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EB하나는 14패(10승)째를 떠안아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패배 직후 이환우 대행은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부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했는데 제가 부족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팀으로 돌아오겠다. 아직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질책보다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하고 싶은 것이 많아 해야 할 것을 등한시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있다. 저랑 훈련할 때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전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했다. 나탈리 어천와와 카일라 쏜튼이 8득점, 6득점에 그쳤다.

이환우 대행은 “상대가 어느 정도 외국인 선수에 대해 파악했다. 이럴 때일수록 함께 해야 한다. 그동안 국내 선수들과 잘 맞춰왔는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 부분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약속된 수비와 트랜지션에서 자기 습관이 나오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쏜튼이 플레이가 안 되면서 습관적인 플레이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KEB하나는 오는 26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5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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