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민·관 협업 동반성장 정책 추진

2016-12-28     이상완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4개의 협력사 ㈜서정, 케이씨씨정보통신㈜, ㈜휴먼그린플러스, ㈜삼익전자공업와 동반성장 가치창출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4개의 협력사 ㈜서정, 케이씨씨정보통신㈜, ㈜휴먼그린플러스, ㈜삼익전자공업와 동반성장 가치창출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단과 4개 협력사는 안전사고 예방, 원가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공단은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장비 지급,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협력사는 CS교육 실시, 과업수행 표준매뉴얼 제작과 안전한 인력확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공동 목표를 달성하면 공단은 협력사에 절감된 예산의 40% 범위 내에서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차원적 지원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상생하는데 의의가 있다. 아직 초기단계라 시행착오도 있고 방법이 제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문화를 확산하여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