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윌리엄즈, KEB하나전 출전 불투명

2016-12-22     이원희 기자
▲ [사진=WKBL]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신한은행은 22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경기 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신한은행의 윌리엄즈가 KEB하나전에 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

최근 윌리엄즈는 조부상을 당해 장례를 치른다는 이유로 미국에 건너갔다. 예정대로라면 전날 저녁쯤 한국에 도착해야했지만,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윌리엄즈는 오늘 오후 5시 30분경에 인천 공항으로 들어왔다.

신한은행은 최대한 빨리 윌리엄즈를 데려온다고 했지만 시간이 촉박할 수밖에 없다. 이날 윌리엄즈는 빠르면 후반부터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윌리엄즈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